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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투표법안 그 내용과 문제점|엄격히 제한된 찬반 운동
개헌에 대한 국민투표 절차를 규정한 「국민투표법안」이 공화당에 의해 전격적으로 발의되었다. 국민투표법 제정은 개헌에 앞서 꼭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개헌을 놓고 극한적으로 맞서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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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·24보선 전초전|6·8후유증씻는 현지의 열풍
9·24보궐선거의 막은 올랐다. 선거일이 공고되면서부터 세선거구에는 벌써 현수막이 나붙고 정당주변은 웅성거린다. 길게 끌어온 6·8선거부정 논쟁을 청산하게 될 보선-. 그래서 신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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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「제도」의 반성
6·8총선 파동으로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한 채 교착상태에 있는 정국 수습을 위한 한 방안으로 선거법 개정 등 공명선거를 위한 제도적 보장문제가 새삼 「클로스업」되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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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시긴 뉴요크 산책
소련수상 「코시긴」은 지금 「뉴요크」에 머물러 있다. 외신은 그가 망중한을 즐기는 사진을 보도하고있다.「월」가를 산책하는 사진이다. 「그로미코」외상·「도블리닌」대사 (주미)의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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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선위 기권방지 대책 마련
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8일에 실시되는 제7대국회의원선거에서 기권자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투표일 하루전과 투표당일에 지역구선관위마다 2∼3대의 차량을 동원, 기권방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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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수막 등을 절취
【영월】18일 상오 1시부터 5시 사이에 신민당 강원도 제5지구당(영월·정선)에 도둑이 들어 당 사무실과 「캐비닛」의 문을 부수고 윤보선 후보의 현수막 2장, 입당원서 70장,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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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3선대 본부를 노크한다(1)|공화당
5·3 대통령선거 투표일은 앞으로 불과 5주일-. 몇 년전의 선거때 같았으면 집권당의 선거 지휘본부는 어지간히 붐빌 때다. 그러나 어찌된 일일까. 공화당의 「대통령 선거 사무소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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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풍 속에서도 냉담
공고 5일째가 된 대통령 선거전은 여·야당의 각 지역구 조직 책임자들의 기반확장 작업이 전국에 걸쳐 표면화되고 대통령 후보의 현수막이 곳곳에 나붙는 등 차츰 열기를 띠어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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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설적 공명선거
선거일정의 확정에 따라, 총선은 본격적인 서전기(서전기)에 접어들었다. 양당의 공천자도 어느 때 없던 잡음 속에서 끝장이 났으며, 대통령 후보의 윤곽도 거의 드러났다. 대통령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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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사람·아치·피케트」 물결, 공화당 전당대회 스케치
○…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린 장충체육관 밖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대회에 참석하는 1만여 당원이 몰려들어 혼잡. 내빈 가운데 김동하·장동운씨 등 옛 혁명주체들의 얼굴이 눈에 띄기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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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밝은 내일」에 붙인다|본사 4차 조사에 나타난 여론
창간 때부터「국민의 이익과 독자를 위한 신문」임을 표방하고있는 중앙일보사는 독자와 호흡을 같이하기 위하여 독자의 의견을 알아보는 여론조사를 4차나 실시하였다. 재작년 9월과 작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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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분수대〉육교에 꽃을…
서울은 서울시민만의 서울이 아니다. 수도는 한 국민의 정신적 고향-정치·경제·문화 그리고 모든 생활이 그 위에서 먼저 꽃피어 간다. 그런데 우리들의 서울은 어떠한가? 서울의 표정을